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제 여객 수요 회복과 국제선 전 노선 확대 전략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회성 비용 증가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해 말 취임 후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증가는 이뤘지만 수익성이 급감하며 내실 개선에 실패했다. 특히, LG헬로비전의 실적 부진이 모회사인 LG유플러스의 ...

연매출 29.4조 전년比 1.2%↑, 영업익 1.6조 20.2%↑ 바이오·사료 영업익 확대 영향…식품 영업익 5%↓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바이오부문에서 고수익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

바이오기업 아미코젠의 최대주주이자 창업자인 신용철 이사회 의장이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경영권 분쟁 속 회사 정상화 차원에서 전략적 투자자 (SI) 유치 이후 경영 일선에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다. 더불어 주주들을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자회사별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6787억원, ...

최근 토니모리, 미샤 등 로드숍 브랜드들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여전히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채널 확대, 리브랜딩 등 여러 돌파구 ...

대웅제약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1조2654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 영업이익률 13%로 1년 만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3.56%, ...

롯데쇼핑이 통상임금 여파를 제외하면 지난해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질적 성장을 달성했지만, 손상차손 탓에 또다시 순적자 전환했다. 2023년 7년 만에 적자를 끊어낸 지 1년 만이다. 자산재평가를 통해 영업외손실이 급격하게 ...

KB금융그룹이 전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한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이 수익을 내기는 커녕 두꺼운 청구서로 되돌아오고 있다. 중국과 인접한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은 미국과 갈등을 겪는 중국으로부터 저가 수입품이 쏟아지면서 ...

위메이드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철학 '위 데어'를 10일 선포. 위 데어는 위메이드의 향후 25년을 이끌어갈 철학이자 슬로건으로, 기업 브랜딩을 비롯한 게임, 블록체인 사업 분야 등 위메이드가 대중과 소통하는 ...

삼성중공업이 작년 4분기 7440억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반영하면서 100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순이익 행진과 판교 사옥 매각 등으로 재무 건전성 관리에 한층 고삐를 당기고 있었으나 회계적 ...